(책리뷰) 모던 스타트업

모던 스타트업

제목 : 모던 스타트업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저자 : 이기곤
출판사: 한빛미디어
초판발행: 2018. 08

대기업에 다니는 개발자로서, 스타트업은 어떤 툴을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되었다.

이 책에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 마케팅등의 분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21가지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11개 정도의 도구를 사용하거나 알고 있었는데, 매번 사용하는 기능만 쓰다보니 처음 보는 내용들도 꽤 있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제품은 아래와 같다.

  • 1부. 조직 관리
    비즈니스 플랫폼: G 스위트 / 파일 관리: 드롭박스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슬랙
  • 2부. 프로젝트 관리
    이슈 관리: 지라 / 코드 관리: 깃허브 / 디자인 협업: 제플린
    RESTful API 개발 플랫폼: 포스트맨 / 지속적 통합 및 배포: 트래비스 CI / 시간 관리: 레스큐타임
  • 3부. 인프라 관리
    IaaS: 아마존 웹 서비스 / 인스턴스 가상화: 도커 / 서비스 통합: 재피어 / 설정 자동화: 앤서블
  • 4부. 서비스 운영
    로그 수집 시스템: 페이퍼트레일 / 충돌 감지 및 보고: 크래시리틱스 / 웹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 핑돔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뉴렐릭 APM / 자원 모니터링: 자빅스
  • 5부. 그로스 해킹
    소셜 미디어 관리: 버퍼 / 마케팅 플랫폼: 위시폰드 / 데이터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각 제품의 getting started 문서를 잘 정리해 책 한권으로 정리해 놓은 것 같다. 여기에 저자의 사용 팁을 더한 느낌이다.
각 제품별 10 페이지 내외의 공간에 꽤 다양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 책 한권으로 이렇게 많은 제품을 훑어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백과사전보다는 마치 여행가이드 같았다.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팀의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하고는 있는 팀에게 좋은 가이드로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각 제품에 대해서 깊이 알지는 못하더라도 각 문제별 꿀 팁, 꿀 도구를 찾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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