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스프링5 레시피

스프링5 레시피

제목 : 스프링5 레시피
저자 : 마틴 데니엄, 다니엘 루비오, 조시 롱
역자 : 이일웅
출판사: 한빛미디어
초판발행: 2018. 09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다른 언어들의 비슷한 프레임워크들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부분이 추상화되어있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자세한 내용을 모르더라도 쉽고 빠르게 rest api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숨겨져 있는 기능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끝이 없다. 게다가 스프링 소셜, 데이터, 시큐리티 등 관련 프레임워크 들이 너무나도 방대하다. 책으로 공부하자면 1000페이지 짜리 여러 권을 봐야 할 것이다.

스프링5 레시피는 스프링5 내용까지 담으면서 스프링으로 개발할때 필요한 주요 프레임워크를 다루고 있다.(mvc, 소셜, 시큐리티, 데이타, 배치, 인티그레이션 등..)
하지만 이 책은 절대로 초보자를 위한 책이 아니다. A to Z 형식으로 주요 내용을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점차 나아가는 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으로 스프링을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어려울 것 같다. 이 책으로 스프링 공부를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개념이나 용어에서 막혀 혼란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이책은 1000페이지가 넘는다. 스프링을 어느정도 사용해 봤고, 개념들을 알고 있지만 더 다양한 사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할 책이다. 개인적으론 어떤 문제에 대해 한가지 방법만 알고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 여러 해결 방법을 알 게 되었다.

요리를 제대로 배우고 싶을때 레시피 책을 사서 보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음식을 당장 만들고 싶지만 잘 모를때 누군가 잘 정리해둔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 이게 레시피를 찾는 이유이다.
이 책도 음식 레시피 책처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챕터 단위로 카테고리가 잘 나눠져 있고, 각 레시피 제목이 적절한 키워드로 표현되어 있다. 책 전체를 빠르게 훑어보고 필요 할 때마다 빠르게 찾아서 보기 좋을 것 같다.
각 레시피는 과제, 해결책, 풀이로 구성되어 어떤 내용인지 빠르게 알 수 있게 했고, 각 챕터가 끝 날때 마무리 부분에서 전체를 요약해 주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스프링5 레시피는 스프링이 무엇이고 관련 프레임워크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에 보고 싶은 개발자를 위한 실무서이다.

책의 구성

  1. 스프링 개발 툴
  2. 스프링 코어
  3. 스프링 MVC
  4. 스프링 REST
  5. 스프링 MVC: 비동기 처리
  6. 스프링 소셜
  7. 스프링 시큐리티
  8. 스프링 모바일
  9. 데이터 액세스
  10. 스프링 트랜잭션 관리
  11. 스프링 배치
  12. 스프링 NoSQL
  13. 스프링 자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원격 기술
  14. 스프링 메시징
  15. 스프링 인티그레이션
  16. 스프링 테스트
  17. 그레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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